우리에게 필요한 안식일의 여유, 왜 무엇 때문일까?
현재를 충전하는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 이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였다. 그래서 이 날은 복된 날이다. 이 날의 쉼으로 우리는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 날의 가장 큰 행복은 쉼으로 우리의 마음과 몸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안식일의 또 하나의 축복은 우리의 현재를 성령으로 새롭게 충전하는 것이다. 본래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시작되면 촛불을 켜며 “빛이 있으라”고 선포한다. 이어서 그들은 촛불을 들고 일어나 찬미하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그리고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미리 준비된 식탁의 음식을 먹으며 오랫동안 대화를 즐긴다.
안식일에는 여유 있게 해뜨기를 기다려 일어나 온 가족이 함께 영혼의 새 힘을 얻고자 회당으로 손잡고 걸어가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한다. 안식일은 아무것도 안 하는 날이 아니라 축제의 날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킨다. 이런 안식일을 가리켜 우리의 영혼은 쉴만한 물가 곧 안식의 강가로 인도되는 것이다.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웰빙을 경험하는 것이다.
미래를 계획하는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안식일로 끝나지 않는다. 안식일이 지나가면 다시 평일이 우리를 기다린다. 안식은 우리로 한 주간의 사역들을 생각하고 계획하게 하는 새로운 창조의 시간이다. 그래서 안식일은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reflection이며, 우리의 현재를 충전하는 refreshment이며,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는 recreation의 선물이다.
안식일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새 비전을 안고 다시 일터로 가야 한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마치 영적인 안식이 구원을 의미하지만 우리의 구원은 새로운 행위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안식을 선물로 받는 것처럼 구원은 우리의 행함과 상관없이 은혜로만 받는다. 그러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은 이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한 선한 일을 위해 삶의 현장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선한 일은 참된 안식을 모르고 사는 이웃에게 안식의 주인을 소개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안식의 선물을 이웃에게 기쁨으로 나누기 위해 먼저 그리스도 안에 예비된 안식을 우리가 당당하게 누려야 한다.
그리고 이웃에게 안식이 되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바로 세상을 향해 세상이 찾고 있는 안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마다 구원을 받고 영적인 쉼을 얻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게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 이동원 목사의 <우리가 사모하는 공동체> 16장 안식 공동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