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천국에 간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창조의 원리를 깨고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세상은 환경도 사람도 왜곡되고, 상처를 주고받음으로 아픔과 고통을 호소하는 반복적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인간이 천국 간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1, 천국에서
우리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천국은 약속된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는 곳이다. 그
은혜가 우리를 창조의 본 모습인 아름다운 인격의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며, 진정한 의미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즉 지금의 모습은 진정한 내 모습이 아니며 천국을 사모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2, 천국에서 우리는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는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것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한다. “내가 숨쉬는
곳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곳에서 산다.”라고 하는 말처럼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으며, 인간됨의 본질적인 특징이 사랑이다. 그러나 죄로 인해 사랑을 잃어버렸고
현세는 끊임없이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곳이 되었다. 진정한 사랑은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기쁨을 주고 어떤 어려운 역경도 이겨낼 힘을 주며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 만족을 준다. 천국은 그 사랑을
조건 없이 받아 누리는 곳이므로 우리는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 그 삶을 살게 된다.
3, 천국에서 우리는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자연을 착취함으로 파괴하고 희생시키려 하다가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게 되었다. 죄와 악의 본질이 자기중심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합당하게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 서로와 자연을 사랑하고 섬기게 될 것이며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이다. 롬8:21~22의 기록처럼 언젠가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피조세계
전체가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사모한다.
천국이 없고 죽음이 끝이라면
허무와 쾌락 외에는 대책이 없다. 그러나 성경에 따라 죽음이 끝이 아니고 진정한 시작이라면 이 땅의
삶은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말한다. 다음 세상에 관해 생각하고 천국을 목표로 삼으라. 그러면 당신은 세상을 ‘뒤엎을 것’이다.
나의 소감
눈 먼 자처럼 이 세상에 매몰되어 살아가기 바쁘지만, 천국이
존재하며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니, 오늘이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삶이라는 자각을 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의
나를 만나고 온 세상에 평강과 질서를 누리는 천국을 그린다는 것은 지금의 삶에서 우선순위의 변화와 삶의 애착적인 욕구들을 내려 놓고 하늘나라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