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라고? 뭘?(양승언) 책요약 - 권민지 1-1 하나님은 선한데, 왜 악과 고통이 존재하나요?
하나님이 선하다면, 인간이 고통 당하는 것을 왜 보고만 있는가?
1) 악과 고통의 문제는 하나님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로 우리를 인도한다.
악과 고통에 대한 물음 자체가 전능하고 선하신 신적 존재를 전제로 하지 않고는 생길 수 없다.
2) 악과 고통은 파괴적이지만, 무의미하지는 않다.
비극적인 일 자체는 힘들다.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통찰과 성품, 용기는 가치 있다. 지금 당장은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선한 뜻과 계획을 가지고 악과 고통을 임시로 허락하실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다칠 수도 있지만,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아이가 다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한다.)
3) 하나님께서는 악과 고통 가운데 있으시다.
십자가 위에서 직접 경험하셨기에 인간이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신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 매달려 외로이 죽어 가셨다. 인간이 당하는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인간의 세상에 들어오셔서 함께 고통 당하셨다.
4) 하나님께서는 악과 고통을 영원히 없앨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의 고통과 아픔이 없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이러한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고통과 맞서 싸우며, 어떤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이들이 스스로 죄와 악을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신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