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이 넘치시는 하나님아버지 ~

광야 같이 메마른 삶 속에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영생의 비밀을 저희들은 깨닫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입이 있어도 감사가 부족한 인생들이지만

사랑의 하나님~ 저희를 주 안에 꼭 품어 주시옵소서 !

저희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세상의 지혜나 처세술을 따라 움직이는 성도들이 아니라

주님께 간구하고 기도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말씀 읽기를 즐겨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추수할 일꾼들을 이곳에 불러 주시고 

말씀에 목마른 영혼들을 모아 주셔서 새생명을 얻고 날마다 간증이 터져 나오는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 하신 주님!

주신 은혜에 비하면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결실임을 압니다. 

저희들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하고 주님께서 주신 시간과 은사를 

더 많이 사용하게 해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이 타고 가던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을 때 

그 배에 탄 사람이 모두 죽음 앞에 떨며 아우성쳤지만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던 바울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저희들이 그 바울의 모습을 닮게 하시옵소서. 

바울처럼 하나님 안에서, 진리 안에서 사는 사람되게 하시옵소서.

구원을 선물로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값 없이 취급해 버리는 죄를 범치 않게 하시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좋은 나라를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우리 민족을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하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저희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하여 주님을 의도와 때를 읽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천년 전 별을 바라보며 신비한 징조를 알았던 동방박사들이 예수님 탄생을 알고 경배했던 것처럼 

저희들도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보면서 주님 오실날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수많은 우리 우리나라 전쟁과 역사 속에 일일이 개입하셔서 오늘의 풍요로움과 평화를 이어가게 해 주신 주님!

나라를 통치하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살아 계심을 알게 하시고 잘 협력해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나라가 되게 해주옵소서!

주님이 친히 머리가 되시고 세우신 우리 교회가, 힘들고 어려운 때 일수록 

이 시대에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서 

이 지역의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구원선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 주시옵소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했사오니, 말씀을 잘 듣고 알곡으로 자라게 하시고

오늘 말씀을 전하실 윤장현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말씀을 들을때

하늘 문이 열려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모든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