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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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1월 21일(화) 열등의식은 불신앙의 증거 (민수기 13:25-33)2025-01-21 05:07
작성자 Level 10

2025년 1월 21(열등의식은 불신앙의 증거 (민수기 13:25-33)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10명의 정탐꾼들은 자신들을 아낙 자손과 비교하여 메뚜기같다고 하였다이것은 열등감으로 인한 극단적인 자기비하의 표현이다이들의 행동은 그들이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자신을 볼 때 한없는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신 자들은 결코 인간적인 면에서 탁월한 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은 한낱 노예에 불과하였다그 어떤 독자적인 문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민족도 아니었다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조차도 애굽이나 앗수르바벨론의 번영에 비한다면 한없이 초라하다.

 

또 신약시대 그리스도인들도 인간적인 기준으로 육체를 따라 평가한다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보잘것없는 자들이다그래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자신만 본다면 열등 의식에 사로잡히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데 과연 그 누가 그들과 견줄 수 있겠습니까이 땅에서 과연 그 누가 모세와 같이 바다를 가르며 여호수아와 같이 태양을 멈출 수 있겠습니까?

 

또 엘리야와 같이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하며베드로와 같이 물 위를 걸을 수 있겠습니까도저히 불가능하다이 땅에 사는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보다 더 탁월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한 하나님의 백성은 그 어떤 존재 앞에서도 결코 열등하지 않다만약 열등감을 느낀다면 이것은 바로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며그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즉 열등감이란 불신앙의 증거이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는 분이심을 믿는 자들을 결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을 비하시키거나 자포자기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습니까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신앙이 얼마나 나약하며 여러분이 얼마나 불신앙적인 자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는 분이시다우리가 그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며 항상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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