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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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9. 조항권 김은정 우간다 선교사님 기도편지2024-09-27 13:22
작성자 Level 10

2024년 9월 우간다 조항권 + 김은정 선교사 편지 및 기도제목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하며 저희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I. 서현 파운데이션 우간다 (이하, 서현재단) 사직


기도중에 블리스 사역에 더 집중하도록 마음을 주셔서 서현재단을 사직했습니다. 그 동안 섬기던 남산 엔젤스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5개의 교회사역은 현지인 사역자들이 맡아서 하도록 했습니다.


II. 새로운 시작과 사역들


A. 기독교 NGO (비영리선교단체)인 우간다 블리스 통전적 사역원 (Bliss Holistic Ministry) 사역: 우간다 블리스 통전적 사역원 선교단체 (이하, 블리스) 에서 그 동안 우브렌지 지역에서 실시해온 블리스 교회 및 빈민과 싱글마더(=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역량강화 사업을 계속하며, 미래에 블리스의 학교 사역을 구상 중입니다.


1, 블리스 게스트하우스 공사가 완료되면 저희가 그곳으로 이사하여 현지인들 스텝과 싱글 마더들과 삽니다.  블리스 교회를 통해서는 예배와 말씀공부로 그들이 신앙적으로 자립하도록 돕고, 빈민과 싱글마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무지 퇴출과 경제적 자립을 도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힘 없는 자를 섬기는 공동체 및 지도자 양성훈련센터 사역도 실시할 예정이며 싱글마더들의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른 사업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제가 우간다 사역을 하면서 “우간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교육” 임을 깨달었습니다.  이번에 충남 홍성에 있는 “풀무학교” 를 방문하고 교제하면서 기독교 교육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하나님의 형상과 예수님을 닮은 인격 형성 교육, 함께 사는(living together) 공동체를 추구하는 교육,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육해야 함에 도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차후에 우간다에 블리스 학교 설립”에 대해서 깊은 고민하며 기도 중입니다. 위의 언급한 사역들을 위해 주님께서 깊은 통찰력을 주시고 길을 여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 곳에서도 이루고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블리스 교회에 좋은 사역자들이 오도록, 블리스 교회가 말씀과 삶으로 드리는 예배와 섬기는 제자들 양성, 그리고 하반기에 예배당 및 다목적 건물 기초 공사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4. 10월 에는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서현재단의 숙소를 떠나 우브렌지 블리스의 농장안에 건축한 오피스와 게스트 하우스로 이사해야 하는데, 3주째 정전이 되어서 아직 주방과 울타리와 베란다 등의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잘 마무리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서현재단에서 제공한 차량을 그 동안 잘 사용했는데, 조만간 반납해야 해서 블리스 단체의 이름으로 차량 1대 구입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6. 금년에 블리스 싱글 마더 쉘터 하우스 1, 2호를 건축했는데, 아직 전기와 물 공급을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태양광 판넬과 배터리를 구입해서 전기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1,2호 쉘터 하우스 내부 공사를 다 마무리하고 싱글 마더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닭과 오리와 염소들 구입하여 기르며, 벼농사도 시범적으로 시도하며, 하반기에는 3호 쉘터 하우스 건축하려고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7. 우간다 블리스 단체에 교육, 건축, 농업, 축산, 기타 분야에 단기나 장기로 섬길 분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B. 캄팔라 AIM (Africa Institute of Music) 음악대학 사역:  캄팔라에 있는 AIM 음악대학은 교회음악지도자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저희 아내는 대학에서 성악과 지휘를 가르치며 교회음악지도자 양성 사역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C. 교회개척과 우물개발과 장학사업과 생활비 지원사역 


1. 블리스 공동체 안에 개발한 우물에 싱글마더 자녀들과 이웃의 사람들이 와서 물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표정에 웃음 꽃이 핍니다. 제가 사역하는 우브렌지 내륙 안쪽지역으로 가면 그 지역에도 교회와 우물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그 곳에도 교회개척 및 우물개발 사업을 통해서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기도부탁합니다. 


2.그동안 고아와 미혼모와 빈민의 자녀들에게 해왔던 장학사업과 생활비 지원 사역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9월 중에는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용품을 구입해 주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III. 기타


A. 저의 부모님과 장모님의 건강, 저와 저의 아내의 영혼육 건강을 위해서, 동역자인 이종호 목사가 폐암 4기로 치료받던 중 뇌로 전이되어서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온전한 치료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B.우간다와 다음세대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세운 비영리 선교단체(501 (c)(3))인 “Bliss International Holistic Ministry”가 하나님의 나라 통전적 복음선교사역을 잘 감당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과 최고의 복(의와 샬롬과 기쁨)을 인류에게 주어 모든 나라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와 화평과 기쁨을 누리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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