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기도] 8장 중보기도는 이렇게 하라 – 여진경 요약
▶️ 중보기도란 무엇인가
여러 종류의 기도가 있으나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기도는 ‘중보기도’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보하고 중재하는 ‘중보사역’이었다. 인간인
우리가 속죄의 중보사역을 담당할 수는 없으나, 중보기도로 성도를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에는 동참할
수 있다. 주님도 자신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중보기도 사역에 우리를 초청하신다.
▶️ 중보기도의 최우선성과 상급
중보기도는 모든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기도는 준비과정이 아닌, 기도부터가 사역의 시작이다. 기도가 하나님의 모든 사역을 가능케하며, 하나님은 오직 기도를 통해 일하신다. 중보기도를 통해 ‘응답’이라는 상급을 받아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가정과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
▶️ 뒤에서 보이지 않게 기도하는 자가 더 중요하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한 후 성전을 재건하던 중 신앙이 해이해져, 여러 선지자를 보내 재건을 지속하게 하셨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후방에서 중보기도하는 역할을 맡기셨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교회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이 교회 들어오는 사람마다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기도해야 한다.
또 ‘군중’이 아닌 헌신하고 쓰임받는 성숙한
‘제자’가 배출되도록, 영적
부흥이 일도록 기도해야 한다.
▶️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
목회자는 사탄의 최우선적인 공격 목표이다. 영적/육체적 탈진의 위험, 높은 기대와 책임감에 따른 압박감 등 목회자의
형편을 이해하고 성도들은 목회자를 위해 우선순위에 두고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의 말씀 사역, 영혼과 육체, 가정, 교인과의
관계, 필요한 공급,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결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목회자가 영적으로 늘 강건하고 성령충만하게 되어 사역의 열매를 맺는 것을
돕고, 성도와 교회의 영적 부흥을 가져온다.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자로 헌신하고 쓰임 받게 성도가 되어야겠다.
▶️ 병든 자를 위한 중보기도
질병의 치유를 위해서는 육적인 접근인 의학적 치료와 영적인 접근인 기도하 함께 필요하다. 또한 심리적인 치유, 즉 복음과 말씀을 전하여 영혼구원하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하나가 치유사역이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병 고치는 권세를 허락하셨다. 믿는 성도에게
이것이 주어졌음을 믿고, 환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느헤미야가 조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도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재건이 이루어졌듯,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며 기도해야 한다.
▶️ 영혼구원과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
영혼구원과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이다. 영혼구원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해 긍휼의 마음을 갖고 그들을 사랑하며, 사탄의 방해를 물리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선교에서 많은 난관을
뚫고 사역을 해낼 수 있도록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