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믿음은 강요된 것 아닌가요 오늘날 우리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합니다 자유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사회적 관습이나 통념 권위로부터 자유함을 강조하며 참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알게모르게 강요되어져온 사회적이념이나 관습들로 인해 참되자유를 못 누리며 종교 역시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신앙은 개인적인 선물입니다 훌륭한 인격과 신앙을 가진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고 어머니와 관계가 친밀한 나는 내삶에 그것들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앙을 가진 것은 그것만은 아닙니다 신앙을 가진 어머니와 다르게 집안은 철저한 무진론집안이고 나또한 마르크스에 빠져 철저한 무신론자이며 오히려 반기독교적 사상을 가지고 젊은날을 보냈습니다 개인의 신앙은 단순히 외적 환경이나 권위에서가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둘째 신앙은 하나님의 초대에 대한 응답입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도 기독교를 핍박하고 심지어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 바울도 예수님이 그들을 찾아오셨고 결국은 믿음을 갖게된 됩니다 이러한 것을 봐도 신앙을 갖게된 것은 누구에게 물려받은 관습이나 사상 배경이 아니고 개인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신앙은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를 초대한 것입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했기에 오늘날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